강바람 산바람 산막이옛길 미리보기

    박종민 2014-04-11 03:22 조회수 아이콘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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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4 22일 반달곰 총무님이 개척한 동기 트레킹이  솔향기길에서 시작된 이래,
    문    문경새재, 화천산소길, 계족산을 거쳐 벌써 5번째  트레킹을 맞이합니다.

    이    이번에는 내곤총무님의 고심으로 청정 지역 괴산의 산막이옛길을 찾아갑니다. 


         

         괴산으로 

    백두대간이 태백을 건너 남서로 휘어져, 소백을 지나면서 속리산국립공원과 만납니다.

      이곳에서 괴산, 보은, 상주가 갈라지고 다시 기나긴 한남금북정맥의  산군이 시작됩니다.

     산수 좋기로 소문난 충북에서도,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괴산은 대간의 수려한 지맥으로 이루어진
     빼어난 산과 계곡이 으뜸입니다.

       한반도의 수려한 경관 중 8경이 98 , 9경이 6곳이랍니다.
     그 중 3곳이 이곳 괴산을 거치는 것만 보아도 이곳의 산수를 가늠케 합니다.

     

     

       산막이옛길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 IC를 빠져 나와 19번 도로를 타고 괴산읍을 향하다 좌측으로칠성면이
     나오고 쌍곡 구곡 입구를 조금 지나면, 군자산 자락의 산막이옛길 입구에 도착합니다.


        작년 28 산악회에서 다녀온 칠보산 근처 입니다
     
    괴산호와 인접한 봉우리를 연계하여 2개의 둘레길을 만들고,
     
    그중 하나를 산막이옛길, 또 하나는 양반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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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그 중 산막이옛길을 둘러봅니다

    산을 막아 산막이고 수몰된 길이라 옛길인가 했는데,

    산이 둘러싸여 산막이고, 옛부터 다니던 길이라 옛길이랍니다.

     

     

    괴산군청에서는 이렇게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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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막이 코스

          산길로 시작하여 호수길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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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는 산길과 호숫길을 두루 볼 수 있는 A코스로 진행합니다.

    더 편한 코스로 B,C 코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유롭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스 선 택
      

    A

    산길 + 둘레길

    4 시간

      산막이옛길 다 둘러 보기

     

    B

    산길 + 둘레길

    3 시간

      산에서 과음한 분, 낮잠잔 분 중간 하산

     

    C

    둘 레 길

    2 시간

      몸이 불편한 분, 막걸리가 더 좋은 분



     

    1.  주차장  - 노루샘

     

    4 27일 전국 둘레길 인파가 모이면 주차장이 많이 붐빌 것 같습니다..

         이곳에  주말이면 하루 1만명 이상이 온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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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에서 내려 바로 옆 매점이 우리 트레킹의 시작이고 마침표가 됩니다.

    쉼터와 만남의 광장 두개의 매점에서 부터 막걸리를 팔기 시작합니다. 

    요기까지는 담배 가능  -김병화 회장 시범 중 

     

       여기서 우리의 회귀점이되는 산막이 마을까지는 잘 정비된 데크길로 4Km,

     산길과 데크길로 회귀하면 총 9.5Km가 됩니다. 

        농산물 판매점들을 지나 차돌바위선착장에서는 빛바랜 괴산댐과 왕복 유람선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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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돌바위를 지나 야생화길과 중간 매점에는 곳곳에 조각들, 특이한 식생 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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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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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숫길 길목에서 연리지가 보입니다.

      두나무의 가지가 붙어 한나무가 된 것이 연리지라 불린답니다..

     
    산막이길 곳곳에 신기하게도 이런 에로틱한 나무 들이  많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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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는 정사목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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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Km 지점, 노루샘에서 산으로 향합니다.

        그냥 호숫길로 가면 C 코스   사람이 너무 붐빕니다.


    2.  노루샘 - 산막이마을

    노루샘-등잔봉(450m)-천장봉(437m)-삼성봉(550m)-산막이마을 : 4.4Km 3시간

     

    산행이 시작됩니다.



     노루샘에서 표지판을 보면서 우측으로 900m오르면 등잔봉에 이르게 됩니다.
    이 구간이 금번 트레킹의 유일한 갈딱고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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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할 곳은 보이지 않지만 산에는 백두대간 마냥, 많은 표지기가 붙어 있습니다
              중간에
     편한길, 힘든길 표지판이 보입니다. 큰 차이가 없어 우리는 편한 길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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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이렇게 30 분 정도 힘겹게 오르면 450m의 첫째 봉우리 등잔봉에 도착합니다
    시 다시 천장봉까지는 1. 4Km,
    능선길로 나서면서 하나 둘 식사할만한 공터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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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      

          맞은편에 보이는 높은 산은 괴산의 명산 군자산입니다

        맘에 드는 공터를 찾아 식사를 마치고 괴산호를 제대로 조망하면서,
        소나무 능선길로 천장봉으로  출발합니다

        천장봉까지 1.3Km
    능선길에 천장봉에 다다르면 한반도 지형이 제대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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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봐야 한반도인지 이리저리 둘러봅니다.
     
    다소 이지러진 모양이지만 울릉도와 독도를 만들어준 손길이 괴산군의 정성을 느끼게 합니다
    .
     
      
    사실 댐이 생기면서 옛길은 모두 수몰되었을 것이고 데크 길을 다시 내고, 많은 조각이며
    ,
     
    선착장  구축까지 많은 노력이 엿보입니다
    .

     

          천장봉에서 진달래능선으로 하산하면 1.5 Km 40분이 단축됩니다.
         이곳으로 하산하면 B코스가 됩니다.  하산길이 짧아 경사가 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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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마지막 봉우리 삼성봉까지는 900m,
          
    약간의 오르막 경사 능선을 거쳐 20 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이제 여유있는 하산길  큰진달래능선입니다.

           1.5Km 하산하면 산행이 끝나는 산막이마을 입니다


         계속 나타나는 신기한 나무들,신령참나무와 고난의 소나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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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산막이마을 주차장

    이제 호숫길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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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에 있는 선착장에는 쉼터와 매점이 있습니다.
     한잔하고 잠시 쉬어가기에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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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람선으로 차돌바위 선착장으로갈수도 있습니다.

     

     유람선은 비학봉 1,2,3호가  있습니다.

    .1, 2호는 11인승 조그만 나룻배, 3호는 70 인승 유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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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숫길을  오면서 물방아도 있고, 떡집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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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랑이 굴도 보이고 약수터도 있습니다.

     이렇게 구경하며, 한 시간 호숫길을 오면 다시 만나는 조각 공원,

     주차장에 오면 오늘 트레킹은     !





     

    식당으로

    기다리던 식사 시간 입니다.

    괴산읍 외곽 천변길에  소문난 식당 다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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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에서는  자부심이 대단한 집입니다.

    충북향토음식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는  메뉴는 8가지 버섯의 버섯전골

    밑반찬도 정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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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막이 하루가 저뭅니다.


                                                                   

                                                   

                                                                      
                                                                         
    28  

    홍석현 2014-04-11 10:15:25

    청산유수 같은 글, 청풍명월의 고장 괴산에 어울리는 글 잘 읽었습니다.
    괴산이 이렇게 풍광이 수려하니 전국의 유림들이 모여서 서원 차리고 행패를 부릴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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