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힐링 코스 계족산 미리 보기
박종민
2013-10-15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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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족산 둘레길 코스 안내 입니다.
계 족 산
대전의 서쪽에 계룡산이 있으면, 동쪽에는 계족산이 있습니다.
회덕IC 부터 대전IC까지 길게 이어진 계족산은, 북으로 대청호와 만나고 남으로는 식장산과 이어집니다.
424m의 그리 높지 않은 정상에선, 133Km에 이르는 대전 둘레산 길을 한눈에 조망하고,
정상의 봉황정은 석양으로 유명한 곳 입니다.
닭발 모양이라하여 계족산은 이름 만큼 많은 진입로가 있고, 최근 조성된 14.5Km의 황토길로
맨발 힐링 코스가 소문난 곳 입니다.
오늘은 그 중 황토길의 북쪽 진입로 장동산림욕장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코 스 안 내
트 레 킹 코 스 : 장동산림욕장 -> 계족산성 -> 장동산림욕장 원점 회귀
장동산림욕장을 출발하여 계족산성을 거쳐 다시 장동산림욕장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 입니다.
전체 11Km, 3시간 30분 코스 입니다.
휴식과 식사를 하고 여유롭게 5시간 후에 원점에서 모두 합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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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산림욕장 입구
장동산림욕장 -> 계족산성 입구 : 1 시간 2.6Km
신탄진 IC를 빠져나와 10 분이면 장동고개에 도착, 바로 장동산림욕장 입구에서 하차하여 오늘의 산행이 시작됩니다.
휴일엔 장동산림욕장 입구 한참 전부터 차들이 빼옥합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이곳은 탄약창 인근이어서 개발이 안되고 매우 한적한 곳이었는데……

이제 힐링코스 시작
산림욕장 입구를 지나 잠시 포장 길이 끝나면, 맨발 황토길이 시작되고 곳곳에 발 씻는 곳도 보입니다.
이제 황토길 맨발 걷기 시작입니다.

계족산성 입구까지 2.6Km, 55분 안내판이보입니다.
좌측으로 물놀이장, 다목적 광장, 사방댐이 보입니다.

우측으로 나무 데크, 화장실, 정자도 있고 이곳에서 몇 시간 쉬다가도 될 만큼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황토길을 천천히 15분 정도 오르면 첫번째 갈림길이 나옵니다.
좌로가면 계속 이현동, 대청호 방향 둘레길, 직진하면 계족산성 오름길, 산성 오름길로 직진합니다.

산길을 따라 30분만 오르면 계족산성 입구에 도착합니다.
산성 입구에는 막걸리도 팔고, 임도를 돌아온 사랍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여기서 잠시 숨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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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족산성 입구 | 계족산성 입구 -> 계족산성 : 20 분 1.1Km |
계족산성 입구에서 산성까지 20 여분 오르막 길이 시작합니다.

계단을 올라, 숨이 가빠질 쯤이면 산성의 북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좌우가 탁 트입니다.
너른 평지와 긴 산성, 군데군데 그늘도 있고, 대청호도 조금씩 보입니다.
잠시 둘러보고, 맘에 드는 곳을 골라 휴식을 하고 식사를 합니다.
423m 고지의 산성은 서쪽으로 보이는 계족산 주봉 (424m)과 같은 높이에 있습니다.
오늘은 시간 때문에 아쉽게 봉황정이 있는 정상은 다음 기회로 미룹니다.
남쪽으로 가물가물 식장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곳에서 남쪽, 비래동 방향으로 식장산까지 16Km의 능선을 식장지맥이라 부릅니다. 계족산의 주능선 입니다.
이 능선 상 곳곳에 많은 진입로와 성곽들의 잔재가 있고 계족산 둘레길 남쪽 끝에는 밤에도 오를 만큼 잘 정비된
가양공원이 있습니다.
1,037m에 이르는 계족산성은 남문이 진짜, 북문 쪽은 복원된 성 입니다.
대전 인근 40 여개 성곽 중 가장 큰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백제 성으로 추정할 뿐, 확실한 고증이 안되고 있음이
조금 의아합니다.
성곽을 둘러보고 남문을 거쳐, 이제 임도삼거리로 향합니다.
혹 반대 방향, 이현동 방향의 대청호가 제대로 보이는 둘레길을 가고 싶은 동기는 조금 서두르면 가능합니다.
반대 방향 둘레길로 오면 약 40 분 정도 더 걸립니다.
산성에서 큰 계단을 내려서, 좌측으로 틀면 인적 없는 계족산의 좁은 능선 길이 나오고, 20 분 정도 가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빠져 동쪽 능선으로 가면 둘레길과 만납니다.
능선 상에 안내 표지판은 없습니다.
이현동 방향 둘레길을 계속 지나 우측 장동산림욕장 입구로 내려오면 됩니다.
반대 방향 둘레길에선 너른 대청호와 그 건너 끝없는 산 들이 보입니다.
둘레길을 내려서 대청호로 넘어서면, 지락산으로 시작해 290Km에 이르는 방대한 대청호 둘레산길이
다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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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족산성
계족산성 -> 임도삼거리 : 50 분 2.7Km
남문을 지나 이번엔 능선 길로 임도 삼거리로 향합니다.
좌측으로 대청호를 보면서 작은 오르막을 지나면 식장산까지 능선 길이 눈에 들어옵니다.
20 분정도 걷다보면 이정표가 나옵니다. 비래사 방향 남쪽으로 진행합니다.
500m 가면 또 이정표 계속 남쪽으로 진행합니다.
계족산성에서 40 분 정도 지날 무렵, 이제 임도삼거리 0.5Km 이정표가 나옵니다.
임도삼거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P4

임도삼거리
임도삼거리 -> 장동산림욕장 : 70 분 4.7Km
임도삼거리는 계족산성, 비래사, 읍내 하산길, 봉황정 오름길이 모두 모이는 임도 중심점입니다.
이제 다시 북쪽으로 장동산림욕장을 향합니다.

맨발 황토 힐링 코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이제는 쭉 평지…… 
임도 3Km 황토길을 한 사오십분 걷다가 좌측 장동산림욕장으로 하산합니다.
발도 씻고 오전에 올라온 길을 다시 한번 둘러봅니다.

다시 장동산림욕장 입구 오늘 트레킹 끝 !
이제 석갈비 먹으러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