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표 마감을 앞두고 말씀드립니다

    동기회 2011-07-23 13:00 조회수 아이콘 235


     1. 온라인투표의 의의 : 약 100여명 이상이 오프에서 모여 토의를 하고 의사를 결정한다는 것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따르고 많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연말에 열리는 기존의 총회는 항상 집행부에서 결정한 사항을 추인하는 요식행위에 불과했었지요. 그런데 이번에 홈피를 개편하면서 온라인투표 기능을 신설함으로써 그러한 제약을 해소하고 우리 동기들 모두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한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2. 온라인투표의 위상 변화 : 현재 온라인투표가 총회를 대신할 법적 요건은 갖추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운영위원회의 의결과 총회의 추인만 통과하면 내년부턴 정식으로 총회의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따라서 예전처럼 집행부가 일방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동기 모두가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3. 온라인투표를 처음 하다보니 생각치 못한 미비점과 과잉 논란에 대한 문제점도 산견되는거 갑습니다. 이에 몇가지 제안과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자 하오니 양지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온라인투표의 개표현황이 투표 전에 보여 투표에 영향을 준다는 지적은 대단히 감사하오며, 홈피 제작사 측에 연락하여 다음부터는 투표 후에만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 온라인투표를 실시하기 전에 동 안건에 대한 토론을 할 수 있도록 시간과 공간을 배려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음 온라인투표부터는 자기의 의견을 개진하고 홍보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마련해 드리겠습니다

      - 의견을 제시하는건 얼마든지 환영하오나, 본인의 의견이 관철되기를 강요하는 듯한 발언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종 결정은 어차피 다수결로 처리될 것인데 마치 집행부가 본인의 의견을 수용안하는거 같다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종종 눈에 띕니다

      - 그리고 개인과 집행부는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는 점도 양지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각 개인의 의견 중엔 훌륭한 것도 많지만 너무 본인 위주의 생각에 치우친게 아닌가 싶은 것도 적잖이 있습니다. 즉 집행부는 말없는 다수를 포함하여 너무나 많은 의견을 듣고 있어서 혼란스러운 경우가 한둘이 아닙니다. 그래서 의견에 대해 즉시 회신을 못하거나 지적에 대해 시정여부를 답하기에 애매한 경우가 많습니다 (십인십색은 우리 동기들 사이에도 존재하더군요)

      - 세상에 영원불변은 없습니다. 이번에 어떻게 결론이 날지 모르겠지만 미흡하면 다음번에 또 안건을 걸어 개선하면 될 것입니다. 참고로 개편 전의 홈피 전체게시판에는 공지사항만 노출되었는데, 홈피를 개편하면서 동아리 활성화 차원에서 집행부가 임의로 전체게시판에 노출시켰다가 비노출에 대한 요청이 많아 의견수렴 차원에서 온라인투표에 붙인 겁니다 (일부에선 비노출에 따른 비활성화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일부 동아리 회원께선 글을 올리고 싶어도 동아리에 한정된 글이 전체게시판에 노출되어 안올리게 된다는 말씀도 많습니다)

      - 마지막으로 집행부 사람들 다 자기 생업에 종사할 시간을 쪼개서 동기회 일을 잠시 보고 있는 것입니다. 요 며칠 사이 뛰어난 의견을 주신 동기들 중 동기회 업무를 한번 해보고 싶은 분이 계시면 즉시 연락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꼭 그런 분이 계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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